본문 바로가기
일상생활

리모컨을 장난감으로 생각하는 우리 파이 !

by 백구님 2020. 6. 24.

안녕하세요.

다들 하루는 잘들 지내고 계시죠? 요즘 날씨가 너무 덥고 하다보니 너무 지치기도 하죠? 

이제 곧 장마가 시작을 한다고 하는데... 서울은 비가 어제 밤부터 오더니 오늘은 왠종일 비가 오기 시작하네요;; 근데 강풍까지 동반한 비라서 아까 바람이 불땐 너무 놀랐어요 ㅋㅋ;;; 

 

엊그제의 일상인데 오늘 이렇게 남기게 되었어요. 

저의 반려견 파이가 있어요. 견종은 푸들입니다 .ㅋㅋㅋㅋ;; 자다가 달그락 소리가 나길래 뭔가 하고 봤더니;; 장난감인 마냥 리모컨을 아주 아작을 낸거 있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사랑스러운 파이가....파이가.. 한동안 조용하더니......... 

장난감 마냥 가지고 놀고 있지뭐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한동안 어이가 없으면서도 웃음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참을 웃었네요;; 진짜 리모콘을 이래서 바닥에 손가는데 두면은 안되는데, 어제는 피곤해서 깜빡하고 두고 자버린 저의 탓이죠 뭐 ..

파이가 무슨 잘못이 있겠어요!? 그죠?  내탓이요. 내탓이오.....ㅋㅋㅋ 

 

부르니깐 이렇게 사랑스레 쳐다보네요... 어떻게 혼낼수가 있겠어요 ;;;;

혼낼수 있는 사람 손들어보세요! ㅋㅋㅋ;; 이렇게 사랑스럽게 쳐다보는데 그쵸?ㅋㅋㅋ;;;

그냥 바닥에 두고 잔 내탓이오 내탓이오. 이미 부셔진거 어떻게 하겠어요~

 

아구힘이 아주 쎄서.. 진짜 아무거나 이렇게 다 장난감처럼 부셔버리니깐... 진짜 조심해야되요;;

 

가끔 동물병원을 가면은 이런일 떄문에 너무 걱정스러워서 물어보면은 치아상태가 완전 건치라서 걱정할필요는 없다고 말하는거 있죠;; ㅋㅋㅋ 그건 진짜 다행이에요. 반려견들을 키우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병원을 한번가던지 하면은 가격이 후덜덜해서 무섭거든요ㅜ;;

 

정신차릴겸 좀 씻어야 할것 같아서 씹어야 할것좀 던져주고, 이리 잘놀아요... 표정어쩔...ㅋㅋㅋ

이번 여름에는 엄청난 더위가 찾아온다니,에어콘을 못틀면 제가 죽을듯 해서 근처에 리모콘사러 가려고 준비를 했습니다.

이렇게 조용히 놀고 있을땐 아주 천사인데 말이죠.

아참, 파이는 아구힘이 아주 강해서 왠만한 ?단단한 개껌도 순식간에 다 해치워 버리는 위력까지 있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준비를 다하고 파이 산책갈까? 이러면은 이렇게 쳐다봐요. 마냥 산책은 아주 좋아라 해서...

자주 산책을 시켜주려고 노력은 하는데, 요즘 제가 허리도 아프고 컨디션도 안좋고 하니깐 잘 안되더라구요ㅠ;

애들은 산책하면서 냄새를 맡고, 주변을 보면서 스트레스도 풀고 기분이 좋아진다고 하는데 ㅜ;; 미안해 파이야...

 

산책도 하면서 매장에 가서 바로 리모컨을 하나 삿어요.

눈썰미 좋으신 분들은 바로 알아보셨겠지만..너무 씹어 돌리다 보니 ㅋㅋ;; 가격 저려미로 해서 사용가능한 것으로 구매해서 쓰고 있답니다.

이렇게 파이와 저는 알콩달콩 잘지내고 있습니다. 파이생존신고 겸 ! ㅋ 혹시나 파이 잘지내고 있나? 궁금해 하시는분 계실까해서 ㅋㅋㅋ 올리게 되었어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