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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날이 쌀쌀해 질때 뜨끈한 고등어 두부조림 어떠세요?!

by 백구님 2020. 10. 26.

다들 활기찬 하루를 잘 시작들하셨나요?

한껏 겨울이 다가온거 같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데, 아침이면 이불속에서 나오는게 너무 힘들어요 ㅠ;;

저만 그런거 아니죠? 오늘은 특히 헬요일인지라..... 다들 더욱더 몸이 무거웠을꺼 같은데요!ㅋ

돌아오는 카드결제일을 생각하면은 힘을 내는수밖에! ;;;

요즘에 요리하는걸 자주 올리게 되는거 같은데......ㅜ

너무 잘먹고 사는거 같다 이렇게 느끼시는 분도 계실거 같아요 ㅋ;

그냥 냉장고에 있는 재료들을 가지고 있는걸 가지고 만들어 먹는분위긴데말이죠 ㅋㅋ;;

얼마전에 제가 홈쇼핑을 통해서 안동간고등어를 사놓은게 있어서 가끔 해동을 해서 식단에 올리곤 하는데요.

 

구워서 먹어도 아주 맛있는데, 날이 춥고 하니 칼칼하니 국물이 있는게 땡기는거 있죠?

그래서 오늘의 메뉴는 고등어조림입니다.

물론 무가 있으면은 고등어무조림이 될텐데 있는걸로 요리하는거라 그냥 고등어 조림으로 선택하였습니다.ㅋㅋ

뭔가 마트나 장보러가는거도 귀찮긴 하거든요 ㅠ;;

 

우선 큰 펜에다가 집에있는 야채( 본인이 좋아하는 야채/ 냉장고에 있는재료들 )를 잘 손질해서 먼저 담아줍니다.

저희집 냉장고에는 보니 양파랑 당근이 있어서 우선 다듬어서 이렇게 넣어줬습니다.

 

 

다음에는 손질된 고등어를 위에다가 올려주는데요.

 

고등어는 손질된걸 사용을해도 비린내가 날수 있어요. 음식을 맛있게 먹으려는데 음식에서 비린내나 누린내가 난다면은;;; 식욕이 떨어질수도 있잖아요. 그래서 팁을 드릴께요.ㅋㅋ

 

저희집에서 밥을 하기위해서 쌀을 씻잖아요.

그 씻을때 버리는 쌀뜨물을 버리지 말고 보관하고 거기에다가 약 30분정도 담궈뒀다가 사용을 하시면은 잡내등을 잡아줘서 아주 좋아요 ㅋ ㅋ 

 

고등어까지 올렸으면은 여기다가 물 2컵정도를 부어주세요.

 

일반적인 종이컵의 용량은 약 200ml정도입니다. 400ml를 우선 넣어주세요.

그리고 불을 쎈불로 켜줍니다!

 

다음은 조림의 꽃인 양념장을 올려주시면 되는데요.

 

양념장은 불을 키기 전에 만들어야 합니다. 물론 저야 후다닥 머릿속에 있는대로 바로 만들수 있지만,

원활한 요리를 위해서 미리 만들어 줍니다.ㅋㅋ

 

** 양념장 레시피 공유 (고등어 2마리 기준)

 

다진마늘 1T , 고추가루 4T , 간장 3T , 액젓 1T , 올리고당 2T , 고추장 1.5T , 후추 4번정도 톡톡~ 니다.

물론 올리고당이 없으신 분들은 설탕으로 대체하셔도 되는데요 설탕으로 하실땐 설탕 3T로 해주시면 됩니다.

여러분이 요리하실때 위의 배합비율을 생각하시면서 만드셔도 좋은 장이 될거라 예상됩니다.

이 양념장은 그냥 고등어조림의 양념장으로 이용하셔도 되구요. 두부조림에도 맛있는 소스가 됩니다. 응용해서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이 양념장을 올리실때에는 한번에 다 넣어서 사용하시지 마시구요.

 

여러분들의 입맛에도 차이가 있다 보니 맛을 보시면서 넣어 사용하세요. 저는 우선 나눠서 넣는 습관이 있는데요.

고등어 살위에다가 우선 두숟갈 올려서 잘발라주고, 남은걸 끓고 있는 데다가 다 넣지 말고 풀어서 끓여줍니다.ㅋㅋ

 

고등어조림의 같은 경우에는 고등어나 야채등에 양념이 베어야지 맛있잖아요.

그래서 아까 보셧듯이 물을 2컵에 소스를 조금 남기고 센불에 조려줍니다. 조리중에 물이 좀 사라졌다 싶으면은 물을 한컵 더 넣어서 끓어주세요. 쎈불에 조리면서 양념들이 고등어에 잘베였을텐데 조금더 조려줘야 하기때문에 물을 한컵을 더넣어서 자작하게 만들어주는겁니다.

 

사진에서 보이듯이 제가 고등어 위에 소스를 올린게 아직 묻어진게 보일텐데요. 두번째로 추가 물을 넣고 난다음에는 끓고 있는 소스물을 위에 올려주면서 조리를 도와줍니다. 이렇게 하면은 소스가 고등어에 잘베여서 아주 맛있거든요 ㅋㅋ

만들다가 문뜩 냉장고에 두부가 있는게 생각났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

 

 

아까 제가 이 양념장은 두부조림에도 아주 좋다고 했잖아요.

그래서 바로 한치의 고민도 안하고 꺼내서 잘라서 한쪽편에다가 두부를 넣어주었습니다.

물이 자작하게 만들고 있었기 때문에 두부가 들어가도 소스도 걱정이 없었습니다.ㅋㅋㅋ

여러분은 맛을 보시면서 제가 아까 소스분배를 할때 다넣지 말라고 하였는데, 싱겁거나 하실때에는 남은걸 더 넣어서 사용하시면은 됩니다.ㅋㅋㅋ

아참 그리고 조리의 마지막에는 양파와 고추가 있으면 고추도 좀 썰어서 올려서 약 5분정도 약한불에 조리하여 드시는걸 추천드려요. 아래에는 당근과 양파가 잘익어서 먹을때 아주 달큰하게 맛있을텐데요.

 

마지막에 왜 또 양파를 넣냐고 하면은 적당히 익은 양파도 식감을 살려주면서 아주 맛있어요.ㅋㅋ

이제 조리가 끝나면은 식탁으로 가져와 맛있게 드시기만 하면은 되는데요.

솔직히 고등어도 고등언데... 제가 두부 킬러이기도 해서 탱글탱글하게 잘익은 두부에 아주 밥을 제대로 먹은거 같아요.

 

처음엔 고등어조림으로 시작을 하였는데 마지막은 고등어두부조림으로 되어 버렸네요.

요리에는 정답은 없어요... 물론 맛있다는 가정하에서 응용을 잘하시면은 됩니다. 정답이 있지 않기 때문에 나만의 레시피를 만들어 가는것도 나만의 재산이 되는거죠 ㅋㅋㅋㅋㅋ

오늘저녁은 고등어조림 또는 두부조림 어떠세요? ㅋㅋㅋㅋㅋ

다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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